(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취약한 PK 민심과 2030 세대 표심 공략을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이 후보는 12일 간이 스튜디오 형태로 개조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전국 민생투어 첫 방문지인 부산·울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를 출발, 울산중앙전통시장과 울산시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2030 목소리를 청취한데 이어 부산 남포동 BIFF 광장에서 부산 시민들과 조우한 후 고 최동원 선수 모친과 함께 영화 '1984 최동원'을 관람했다.
부산 남포동 BIFF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앞에서 한 즉석 연설에서는 "언론 환경이 매우 나빠서 우린 잘못한 것이 없어도 잘못했을지 모른다는 소문으로 도배가 된다"며 "세상이 잘못돼 가면 우리 손으로 고치면 된다"며 호소했다.
이 후보는 2박3일에 걸친 부산·울산·경남 지역 순회 일정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8주간 버스를 타고 전국 곳곳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매타버스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