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기존에 확보해 둔 중국산 요소 1만87000톤에 대한 수출 전 검사를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외교 채널을 동원중이다. 검사 미신청 물량의 조속한 신청 방안과 베트남 등 제3국에서의 추가 물량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요소·요소수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사의 중국 물량 가운데 일부인 자동차용 요소 3000톤은 오는 19일 검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해당 물량의 조기 통관을 지원하고 운송 수단을 즉시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는 19일 중국 천진에서 출항 예정이던 L사의 자동차용 요소 300톤의 경우 현지 기상 상황으로 출항 지연 우려가 있었지만 대체 선박편을 확보하고 부산-울산 내륙 운송 방안도 마련했다.
이밖에 기존 확보분 이외에 A사는 베트남에서 자동차용 요소수 60만ℓ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 해당 물량은 내년 1월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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