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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램프대체형 LED램프' 제품 중 오스람과 필립스 등 2개 제품의 밝기(광속)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형광램프대체형 LED램프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평가한 결과를 19일 밝혔다.

형광램프대체형 LED램프란 형광램프 대신 쓸 수 있는 LED램프로 빛의 색깔이 대낮의 햇빛에 가까워 실내조명으로 많이 쓰인다. 대상 제품은 ▲루미트론(PLED15GB) ▲리벤스룩(ULP-19) ▲번개표(L13G57-41IA) ▲쏘빛(KJ103-F4-K57-B) ▲시그마LED(KJ103-F4-K57-B) ▲오스람(DULUXLED18W/857G2) ▲탑룩스(ST36C) ▲필립스(LEDPLLHF17W 8574P2G11) 등 8개다.


광원에서 나오는 빛의 양인 '광속'을 측정한 결과 오스람과 필립스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높아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루미트론·리벤스룩·쏘빛·시그마LED·탑룩스 등 5개 제품은 광속이 낮아 전기용품안전기준인 2050㏐ 이상에 미달했다.

루미트론과 쏘빛, 시그마엘이디 등 3개 업체는 부품 개선을 통해 제품을 개선할 계획이며 탑룩스는 이에 더해 소비자 요청이 있을 경우 환불 또는 무상교환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 전력당 밝기를 측정한 수치인 '광효율'은 번개표, 오스람, 탑룩스, 필립스 등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루미트론은 '양호', 리벤스룩과 쏘빛, 시그마LED는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결과 전기용품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에 통보하는 관련 업체에는 품질 개선을 권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