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아이들은 누구의 소유물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리처드 해쳇 감염병혁신연합(CEPI) 대표를 접견하는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날을 맞아 “사람은 누군가의 소유물이 될 수 없고 함부로 할 수 없다”며 “아이들은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1월 우리는 어떤 체벌도 용인할 수 없다는 의지를 모아 63년 만에 민법의 친권자 징계권 조항을 폐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부터는 학대행위 의심자로부터 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즉각분리제도’를 시행했다”며 “체벌을 용인하는 사회에서 모든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동학대 예방의날을 맞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대통령은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과 이해‧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양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긍정 양육 129원칙’을 선포한다”며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이를 아끼고 존중하는 일은 곧 자신을 아끼고 존중하는 일이다”며 “아이가 행복한 사회가 어른도 행복한 사회”라고 했다. 그는 “정부는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