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실업축구 최강 팀인 인천현대제철이 통합 9연패를 달성했다.
인천현대제철은 19일 인천 남동럭비구장에서 열린 2021 한화생명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6분 최유리가 결승골을 넣었고, 한 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지난 16일 경주서 열린 챔프전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인천현대제철은 합산 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규리그에서도 1위에 올랐던 현대제철은 9년 연속 통합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반면 2017년 창단한 경주한수원은 3차례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모두 인천현대제철에 막혀 우승이 무산됐다.
특히 올해 정규리그 3차례 맞대결에서 2승1패로 앞섰지만 2년 연속 챔프전서 인천현대제철의 벽에 막혔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인천현대제철은 전반 26분 득점을 성공시켰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이 취소됐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인천현대제철은 공격수 최유리가 후반 초반 귀중한 골을 터트렸다.
후반 6분 이세은이 내준 패스를 최유리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노린 경주한수원은 후반 중반 이후 김혜지의 중거리 슈팅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인천현대제철의 탄탄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인천현대제철은 1골 차의 리드를 잘 지켜내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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