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동원이 전국에서 제일 바쁜 15살의 일상을 공개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화보 촬영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황정철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홍현희와 제이쓴이 처음으로 부부 화보를 찍는 날이었다. 제이쓴은 부기를 방지하기 위해 간소한 아침을 준비했다. 홍현희는 한식을 원했지만 제이쓴은 "오늘은 안 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두 사람은 화보 촬영 전 부기를 빼기 위해 다양한 행동을 했다. 양세형은 연예인인 홍현희보다 제이쓴이 더 외모 관리를 많이 한다고 했다. 제이쓴은 "운동, 경락, 스톤 마사지를 한다"고 말했다. 그 이후에도 홍현희는 호박물을 마시면서 족욕을 하고, 제이쓴은 아이스팩을 하면서 도시락을 준비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뒤 변신이 시작됐다. 메이크업을 마친 뒤 머리를 하는데 젓가락이 사용됐다. 홍현희는 머리카락에 빼곡한 젓가락을 보더니 "자장라면 하나 끓였는데 다들 안 먹는다더니 한입만 달라고 스무명이 달려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완성된 머리를 보며 감탄하던 중 홍현희는 "잠깐, 케니지 아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홍현희는 바로 케니지처럼 색소폰을 연주하는 시늉을 했다.

제이쓴은 옷을 갈아입고 나온 홍현희를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 뭐야, 너무 예뻐"라며 연신 감탄했다. 홍현희는 부끄러운 듯 다른 말을 했다. 에디터는 콘셉트가 엉뚱하기 때문에 포즈나 표정은 굳이 엉뚱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홍현희는 "계속 예쁘게 하라고 하는 게 감동이었다. 늘 '유쾌하게' 그랬다"며 좋아했다. 그는 "'전참시'가 촬영할 때 멋있는, 진지한 화보를 찍어보는 게 소원이었다"며 소원을 이뤘다고 했다.

가수 정동원과 매니저 김남곤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정동원은 활동을 위해 혼자 서울에 있다. 매니저와 1년째 동거 중이라고 한다. 매니저는 아침밥을 한 뒤 아직 자고 있는 정동원을 깨웠다. 정동원은 힘겹게 눈을 떴다. 매니저는 "신곡도 내고 드라마 촬영, 학교 생활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바쁜 15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매니저가 소고기를 구워주자 매우 좋아했다. 매니저가 콩나물을 권하자 맛 없다며 안 먹었다. 매니저는 "그러면 키 안 큰다"라고 겁을 줬지만 정동원은 "지금도 많이 컸다"고 응수했다. 매니저가 "멈추면 어떡하려고"라고 하자 정동원은 의사가 180cm까지 큰다고 했다고 말했다. 매니저의 잔소리는 끊이지 않았고, 정동원 역시 지지 않고 "키는 유전이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등교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었다. 정동원은 "제가 솔직히 공부를 못 한다. 공부를 안 한 게 아니다. 못 외워서 한 달 동안 똑같은 것만 했다. 공부 잘하는 애들 부럽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공부 잘하는 애들도 너를 보면서 노래 잘하고 싶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격려하면서 "진도 빠지지 말고 들어라"라고 잔소리를 잊지 않았다.

수업을 듣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은 정동원은 잠깐 집중하는 듯하더니 그새 집중력을 잃고 휴대전화를 만졌다. 그 시각 매니저는 정동원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다. 매니저는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틈틈이 확인했다. 그런데 정동원이 사라졌다. 알고 보니 매니저가 과일을 깎는 사이 침대에 누워버린 것. 매니저는 침대 옆에 숨어있는 정동원을 발견하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혔다. 매니저는 정동원에게 망고를 잘라준 뒤 남은 씨 부분을 갉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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