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사진은 전날 서울 용산구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무실을 찾은 윤 후보. /사진=뉴스1(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윤 후보는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역에서 “(김 전 대통령은) 1970년대 40대 기수론으로 야당의 동력을 활성화시켰다”며 “신민당 총재 가처분 사건과 국회의원 제명 사건에도 '닭의 목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로 국민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고 회상했다.

윤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은) 1984년 23일 동안의 단식투쟁으로 민주화추진협의회를 결성해 1985년 2·12 총선을 이끄는 등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선봉에서 투쟁했다”며 “대통령이 된 후에도 한국사회를 개혁해 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은) 평소 조깅도 하고 워낙 건강한 분이라 100세를 넘길 줄 알았는데 6년 전 작고해 마음이 참 아팠다”며 “(내가) 생전 모습을 잘 기억해 이 나라 발전과 전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인 지난 7월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을 방문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해왔다”며 “사법시험에 일찍 합격했으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YS 문하생으로 들어갔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