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기간 동안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입주, 인·허가 물량이 많았다. 계획된 물량도 많다"며 부동산 정책에 대해 언급했다. 현 정부는 임기 동안 28번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국민 패널의 부동산 문제에 대한 질의에 "앞으로 공급문제가 충분히 해소되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차례 송구스럽다는 사과 말씀을 드렸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면 우리가 좀 더 주택의 공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지난) 2·4대책 같은 대책이 일찍 마련돼 시행됐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에 힘입어 부동산 가격이 안정세 접어들고 있다. 정부는 남은 기간 하락 안정세까지 목표 두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잘 했다고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다음 정부까지 어려움이 넘어가지 않게 해결의 실마리는 확실히 임기 마지막까지 찾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문제로 서민들의 직접 피해와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며 “불로소득이나 초과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그리고 민간 업자들이 과다한 이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그런 일괄 대책들을 요 근래에 정부가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관련 법안들도 국회에 제출된 상황이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