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요청한 쌍용차 정밀실사 기간 연장 요청을 허가했다. 연장 기간은 1주일이다.
이번 정밀실사 기한 연장으로 인수절차도 함께 지연된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일 쌍용차와 인수·합병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정밀실사를 거쳐 회생계획안을 마련하고 본 계약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 10일부터 약 2주 동안 정밀실사를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종료를 앞둔 지난 19일 법원에 기한 연장을 요청한 것.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자금을 총 1조4800억~1조6200억원으로 판단한다. 에디슨모터스는 1차 유상증자 등을 통해 2700억~3100억원, 2차 유상증자 등을 통해 4900억~5300억원, 자산담보대출 등을 통해 7000억~8000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자산담보대출의 경우 산업은행이 선을 그은 만큼 에디슨모터스 측의 자금조달계획이 쌍용차 회생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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