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 같은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확충 및 효율화 방안'을 26일 보고했다. 중수본은 수도권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개소해 약 2000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은 11월 다섯째 주까지 650병상 규모의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확보하는 계획을 세우며 경기도는 개소 대기 중인 평택시의 한 호텔을 80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 역시 개소 대기중인 96병상 규모의 서구의 한 호텔을 즉시 개소한다. 중수본도 수도권·충청권에 400여 병상 개소 준비 중에 있다.
또,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권에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한다.
서울은 현재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4개소 530병상 운영 중인데 확대가 필요하고 경기와 인천 역시 거점 생활치료센터의 신규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장객실 수리, 청소·소독 시간 효율화, 다인실 입소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생활치료센터 실입소병상 확보 등 병상효율화도 추진한다.
25일 0시 기준 전국의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 1만7246병상이 있다. 가동률은 62.0%로 6557병상을 이용할 수 있다.
26일 0시 기준 수도권에는 중수본이 운영하는 10개소 2753병상, 지자체가 운영하는 50개소 8722병상이 있다.
중수본의 센터 가동률은 66.5%(2753병상 중 1830개 사용), 지자체의 센터 가동률은 72.7%(8722병상 중 6344개 사용)로 나타났다. 이로써 수도권에서는 3301병상을 이용할 수 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상회복에 맞게 재택치료가 기본이 되는 의료체계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입원 필요성 있는 환자에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에 입소하는 체제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관리 받으면서 중증도에 따라 필요한 의료관리가 시작할 수 있도록 일상회복 체계에 맞는 의료체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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