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두번째 전국민 선거대책위원회에서 “20대 대통령 선거를 100일 앞둔 오늘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선언했다. 이어 “국민의 지갑을 채우고 나라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 어떤 것도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보다 중요할 수 없다”며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을 위해 잘못된 정책은 개선하고 필요한 정책은 과감하게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필요하면 양보하고 타협하겠다”며 “내 신념이기도 하지만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양보한 것처럼 열을 얻고자 허송세월하고 논쟁에 빠지기보다는 양보해서라도 당장의 국민의 삶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가 말하는 50조원 지원 약속을 나도 받겠다”며 “대선에 당선된 후 하는 게 아니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 본예산에 편성해 윤석열표 50조원 지원 예산을 내년에 미리 지원하면 윤 후보도 손해보지 않을 것 아니냐”며 “득실을 따지기보다는 국민에게 필요한 일을 해내는 것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국민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3주, 전국에서 국민들을 만나며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께 정치가 무엇을 해드렸는지 깊이 반성했다”며 “죄송하다. 부족함이 많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우선 저부터 반성하고 혁신하겠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작은 목소리를 듣고 또 들으면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온 힘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전국을 누비는 세번째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3박4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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