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랄프 랑닉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으로 앉기도 전에 경기를 지휘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라이프치히 글로벌 스포츠디렉터 시절의 랑닉. /사진=로이터
랄프 랑닉 감독은 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감독으로 부임하지 않았다. 하지만 첼시와의 경기에서 누군가와 은밀히 연락했을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맨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9일 "일부 맨유 팬들은 랑닉이 경기 도중 지시를 내렸다고 믿고 있다"며 "대런 플레처 테크니컬 겸 코치가 이어폰을 끼고 벤치에 앉아 랑닉과 교신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는 실질적으로 이날 경기를 지휘한 사람은 랑닉이었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랑닉 감독이 맨유의 임시 사령탑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는 있으나 아직 공식발표는 없다. 이에 현지에서는 브렉시트로 인해 취업비자가 나오지 않는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이때문에 랑닉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아스널전에서도 벤치에 앉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