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견학 프로그램이 30일 재개된다. 사진은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개최를 앞둔 지난 6월8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을 방문한 시민들이 북측 판문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뉴스1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확대하기로 한 판문점 견학이 30일 재개된다.
지난 25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30일부터 재개되는 판문점 견학을 통해 국민들이 한반도의 현실과 평화의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재개되는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다가 지난 4월 일부가 재개됐지만 7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재중단됐다.


NSC 상임위원들은 판문점 견학을 국민들이 한반도의 현실과 평화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평가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판문점 견학 기회를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해외 주요 위험지역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상임위원들은 최근 한반도 및 주변 정세를 점검하고 최근 외교차단회담 등 한미 간 긴밀한 조율을 바탕으로 북한과의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