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등판을 예고했다. 사진은 정청래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복합 1·2호기 건설사업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정청래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구을)이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장에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인 오영훈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 “이 전 대표의 등판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오 의원은 이낙연 캠프 3인방이었다”며 이같은 의견을 전했다. 정 의원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호남 지지율이 만족할 만큼 올라오지 않고 있다”며 “대체적으로 65% 정도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선때 김대중 전 대통령 94.7%, 노무현 전 대통령 93.4%, 문재인 대통령은 89.2% 지지율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정상황실장인 윤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구로구을)을 정무조정실장으로 기용한 것과 관련해 “정무조정실장은 모든 분야를 다 관여하는 제2의 비서실장”이라며 “윤 의원은 초선이지만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보좌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같은 경우 리스크 관리와 체크 업무가 굉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관련해서는 “윤 후보는 남자 박근혜 같다”며 “이명박‧박근혜보다 2~3배 더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