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0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신속통합기획 참여를 의결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사진=뉴시스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이 오세훈표 재건축으로 불리는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남구 대치동, 영등포구 여의도가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하기로 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0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신속통합기획 참여를 의결했다. 해당 구역은 조합이 설립돼 주민 동의율을 채우지 않아도 대의원회 결정으로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할 수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건축사업 과정의 각종 절차를 단축해 사업기간이 비교적 짧은 것이 장점이다. 용적률 상향에 따른 기부채납과 공공임대주택 건립은 서울시와 협의해야 한다. 해당 구역은 현대 1∼7차 아파트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 4065가구다.


압구정3구역을 포함해 현재 대치미도, 여의도 시범, 장미 1·2·3차 등 총 11개 단지가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