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각) 미국 ESPN에 따르면 FMF는 이날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했다. 엠블럼을 새롭게 디자인한 것은 33년 만이다. 이전까지 사용된 FMF 로고는 1968년 제작된 것이다.
멕시코 축구를 상징하는 독수리는 그대로 뒀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전보다 간단해졌다. 문자도 '멕시코'만 남기고 모두 없앴다.
FMF는 "멕시코 축구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아 현대적으로 제작했다"라며 "국기색을 그대로 활용했고 독수리와 축구공은 현대적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욘 데 루이사 FMF 회장은 "멕시코 축구가 걸어왔던 역사를 새 엠블럼에 담았다"며 "많은 관계자들에 조언을 받았고 스폰서인 아디다스가 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멕시코는 2022 카타르월드컵 북·중미 지역 예선에서 고전하고 있다. 이들은 8경기 동안 4승2무2패(승점 14점)로 캐나다(승점 16점)와 미국(승점 15점)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4위 파나마(승점 14점)에는 골득실에 앞서 가까스로 3위에 위치하는 실정이다.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도 불투명하다.
북·중미 최종예선에선 상위 3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멕시코는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7번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으며 모두 16강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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