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내일은 국민가수' 김유하가 이솔로몬을 대결 상대로 지목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한 TOP14가 라이벌 대결전을 펼쳤다. 마스터, 관객, 대국민 응원 점수를 더해 TOP10만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이날 김유하가 이솔로몬을 라이벌전 대결 상대로 지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이솔로몬과 늘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던 김유하의 반전 지목에 MC 김성주는 "무슨 생각으로 지목했을지, 라이벌 대결에 의미를 아는 건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유하가 "라이벌전 의미를 모른다, 좋아하는 사람 찍는 건 줄 알았다"고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결을 김범수는 '운명의 장난'이라고 표현하기도.
앞서 대결 상대를 지목하게 된 김유하는 고민 없이 이솔로몬을 지목했고, 이에 이솔로몬이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나"라며 당황한 마음을 고백했다. 라이벌의 의미를 몰랐던 김유하는 "대결을 한다고 해서 많이 깜짝 놀랐다, 잘못 뽑았다"고 후회하면서도 "진짜 모습 보여줄 테니까 사람들이 감동하고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촌 제가 이길 거에요, 안녕히 가세요"라고 출사표를 던지는 김유하에게 이솔로몬은 "삼촌이 조금 추할 수도 있는데, 조금 살살해줬으면 좋겠다, 경쟁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할게"라고 응수했다.
이날 김유하는 아이유의 '너랑 나'를 선곡, 깨끗한 고음, 안정적인 가창력과 더불어 댄서들과 함께하는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로 환호를 자아냈다.
김유하에 맞서는 이솔로몬은 "댄서까지 동원할 줄 몰랐다, 죽기 살기로 하자니 추하고, 안 하자니 집으로 가야 할 것 같고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이어 이솔로몬은 노을의 '만약에 말야'로 무대에 올라 호소력 짙은 음색을 뽐내며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마스터 점수 결과 이솔로몬이 1126점으로 1061점의 김유하에 승리, 승자 혜택으로 30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두 사람은 무대가 끝난 뒤, 다정하게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분야,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선발심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