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는 11월 한달 동안 줄리안 오피와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 총 2건을 매각해 서비스 론칭 이후 역대 최고 수익률인 31.9%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된 작품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줄리안 오피의 ‘Faime, Shaida, Danielle, Ian(2017)’과 글로벌 미술 시장의 독보적 여성 아티스트 야요이 쿠사마의 ‘Pumpkin A.P(1982)’이다. 해당 작품은 테사가 서비스 론칭 이후 진행한 네 번째, 다섯 번째 매각 작품이다.
지난달 15일 매각된 줄리안 오피 작품의 공식 매각가는 지난해 11월 대비 31.9% 상승한 2억77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작품은 테사가 매각 완료한 작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작품은 2차원과 3차원의 느낌을 동시에 살린 독특한 작품으로 희소성과 투자 가치를 높게 인정받았다.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은 지난달 8일에 매각돼 8개월 만에 수익률 16.09%를 달성했다. 8개월의 보유 기간을 고려했을 때 연 상승률은 24.13% 수준이다. 해당 작품은 아티스트의 특징이 강조된 초기작으로 지난 3월 조각투자 진행 당시 10분 만에 분할 소유권이 완판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물방울무늬 조합이 돋보인다. 작가가 작품 본연성을 인정한 A.P(Artist’s Proof)가 포함돼 있어 작품의 신뢰성과 희소성이 높다.
테사에서는 블루칩 아티스트의 작품에 최소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투자한 작품이 매각될 경우 미술품 분할 소유권을 구매한 투자자는 보유한 작품 소유권 지분에 비례해 매각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매각은 분할 소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반대 비율이 51%를 넘지 않을 경우 진행된다.
테사 관계자는 "이번 매각 수익은 테사의 전문팀이 작품 상태, 경매 기록, 유찰률 등 글로벌 미술품 시장의 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블루칩 작품을 확보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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