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에 거주하는 스콧 토마스(49)는 동일한 번호의 복권 2장을 구매해 지난달 27일 당첨됐다.
토마스는 복권 2장 당첨금으로 매년 2만5000달러(총 5921만원)씩 받을 수 있었으나 일시금으로 총 79억달러(총 약 9억2281만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토마스는 같은 복권을 2장 구매한 이유에 대해 “침대에 누워 농구 경기를 시청하다가 복권을 구매했는지 기억나지 않았다”며 “온라인으로 해당 복권을 다시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이 (정답 숫자 외에) 복권에 적힌 숫자가 다르다고 말해줘 그때 복권을 2장 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복권에 당첨됐을 당시 “이 사실을 믿을 수 없어 그냥 바닥에 누워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당첨 금액 사용 계획에 관해서는 “수령한 금액으로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 사업에 투자하고 싶다”며 “더 큰 돈을 벌어 집을 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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