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일본 방송매체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번 주말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도쿄 아카사카 중의원 숙소에서 퇴거한 이후 공관에 입주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가 공관에 입주하는 이유는 의원 숙소에서 집무 공간까지 오고 가는 데 드는 경비를 줄이기 위해서다.
일본 총리가 공관에 입주하는 것은 지난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 이후 9년 만이다. 지난 2012년 12월 집권한 아베 신조 전 총리와 그의 후임자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는 공관에 입주하지 않았다.
일본 총리 공관은 지난 1932년 이누카이 쓰요시 전 일본 총리가 암살된 이후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스가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관방장관으로 재임하던 중 "(귀신 출몰에 대한) 여러 가지 소문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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