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류현진이 징크스와 루틴을 철저하게 지키는 편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메이저리그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투수 류현진이 출연했다.
서장훈은 징크스나 루틴이 없는지 물었다. 류현진은 "많다. 개막하고 첫 선발 때 먹은 게 이겼으면 그걸 질 때까지 먹는다. 먹고 지면 바꾼다"면서 "19년에 감자탕을 먹고 던졌는데 이겼다. 그 해에 잘 던져서 내내 감자탕을 먹었다"고 말했다. 원정을 가더라도 어느 도시에나 한식당이 있기 때문에 배달시켜서 먹었다고 한다. 서장훈은 한 달 가까이 갈비탕만 먹은 적이 있다며 류현진의 일화에 공감했다.
류현진은 출근하는 시간, 경기장 나가서 옷 갈아입는 시간, 스트레칭 시간, 몸 푸는 시간, 마사지 시간, 캐치볼 시간을 분 단위로 다 지킨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조차 "대단하다"고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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