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지난 10월 윤석열 후보를 비판하며 광주 5.18묘역에 있는 전두환 묘역을 여러번 밟았던 이 후보가 이번 경북 방문에서는 전두환의 경제 성과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라고 전했다. 이어 “호떡 뒤집듯 말 바꾸며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정치인은 이제 그만 퇴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전 의원은 “불과 두달 전 그는 윤 후보를 향해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을 찬양하고 국민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대한민국을 끌고 갈 수 없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쯤되면 듣는 국민만 민망하다”며 “정말 기억상실증이라도 있는 것인지 세간의 말처럼 정말 이중성격인 건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1일 경북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 즉석연설에서 “전두환도 공과가 공존한다”며 “전체적으로 보면 전두환이 3저 호황을 잘 활용해 경제가 망가지지 않고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건 성과인 게 맞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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