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결과. /사진=UEFA 공식 트위터
챔피언스리그급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바르셀로나와 나폴리 중 한 팀은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합류할 수 없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에서 3위에 머물며 유로파리그로 밀려난 바르셀로나는 13일 오후(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결과 나폴리와 만나게 됐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 시즌까지 유로파리그는 32강부터 토너먼트를 실시했다.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한 팀은 유로파리그 32강 토너먼트로 합류했다. 하지만 올시즌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의 창설로 규정이 일부 바뀌었다. 따라서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 1위를 차지한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를 차지한 팀들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3위를 차지한 팀들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한 팀이 16강에 오른다.
바르셀로나 대 나폴리의 대진 외에 여러 빅매치가 성사됐다. 도르트문트는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와 대결하고 라이프치히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만난다. 아탈란타는 올림피아코스를 만나고 세비야는 동구권의 강호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16강행을 타진한다.

챔피언스리그 단골 출전팀 포르투는 라치오,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레알 베티스를 각각 만난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셰리프 티라스폴은 브라가와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