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선은 14일(한국시각)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 아담이 차로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며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까지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담은 전날 오전 4시25분(현지시각) 스코틀랜드 던디 서부에서 이동 중 길거리 옆에 있는 가로수를 자차로 들이 받았다. 스코틀랜드 경찰은 이날 "아담을 던디 서부에서 교통위반으로 체포했다"며 "검찰에 보고자료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 중 한 명은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린 뒤 정적이 흘렀다"며 "당시 많은 차들이 왔다 갔다해서 별생각을 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날 아침 가로수가 크게 파손된 것을 봤다"며 "아무도 안 다쳤길 바랐다"고 전했다.
아담은 최근 몇 년 동안 가족 관련 비극을 많이 겪었다. 8년 전 아버지가 사망한 데 이어 어머니가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났다. 친형은 지난 10월 절도죄로 징역을 선고받았다.
던디FC는 "사고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공식 입장은 내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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