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0-7로 완패 당했다.
비엘사 감독은 경기 이후 “맨시티가 잘한게 아니라 우리가 눈에 띄게 못했다”며 “4년 동안 이렇게 경기력이 안 좋았던 적은 처음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패배는 리즈와 비엘사 감독에게 충격이었다. 리즈는 1920년 EPL 출시 이후 통산 4번째(1934·1966·1979년)로 7골 차로 패했다. 비엘사 감독이 31년 동안 클럽 경기를 568번 지휘하면서 7골을 실점한 것은 처음이다.
비엘사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며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와 해결책들이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경기 균형을 맞춘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면서 "그들의 진영에서는 아무 일이 없었고 우리의 진영에선 모든 일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비엘사는 2018년 리즈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비엘사는 리즈에 부임한 후 두 번째 시즌에서는 팀을 EPL로 승격시켰다. 세 번째 시즌에선 팀을 EPL 9위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현재 리즈는 올 시즌 17경기 3승7무7패(승점 16점)로 16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18위와의 승점차는 5점밖에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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