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유새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글로벌 물류시장은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과점체제"라며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는 물류산업에서 우리 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형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물류협회 포럼에서 "세계적인 물류기업들은 지속적인 인수합병과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후발 기업과의 격차를 더욱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물류산업에 대한 향후 대응에 대해 "신기술 도입을 통해 미래혁신을 앞당기고 물류산업 백년지계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국가 차원의 대규모 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어 "우리의 글로벌 무역 규모를 고려할 때, 세계 20위권에 머물러 있는 국가 물류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일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신속한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통과 제조, IT 산업 간에 화학적 융합이 물류산업 도약의 핵심 과제인 만큼 정부와 산업현장은 물론 관계부처 사이에 칸막이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또 "서비스 분야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영세기업들이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현장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나라 경제를 살리고 후대에 미래 먹거리를 제공하는 물류산업 살리기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정권을 따져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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