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입사원 면접장에 등장했다. 지난달 물류센터를 방문하며 현장경영에 드라이브를 건 구 부회장이 이번에는 면접에 직접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인재 경영 행보에 나섰다. 아워홈은 지난 14~15일 이틀간 최종 과정인 임원 면접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구 부회장은 최종 면접에 면접관으로 등장했다. 구 부회장은 면접자 한 명 한 명과 아이컨텍(시선을 마주침)을 하면서 면접 분위기를 이끌며 면접자에게 직접 질문을 하기도 했다. 구 부회장은 "MZ세대가 생각하는 X세대의 절대 이해 안 되고 공감 안 되는 부분은?",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덕질'은?" 등을 질문했다. .

이번 채용은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가 주축이 돼 빠른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기조 아래 이뤄졌다. 전공 제한을 두지 않아 직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워홈 관계자는 "열정이 충만한 창의적인 인재가 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핵심이라는 철학 하에 경영진이 면접을 직접 주관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유통 시장을 선도하고 중장기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재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신입공채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된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신입사원은 1분기 내 현업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