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는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코이카 손혁상 이사장, 한국준법진흥원 황인학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인증식을 열고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통합 인증을 받았다.
ISO373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4월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조직 운영에 있어 컴플라이언스(준법)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ISO37001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국제사회와의 합의를 통하여 구축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 기업이나 기관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인증이 부여된다. 이 인증을 받은 조직의 경우 내부에서 발생하는 부패 위험에 대해 합리적인 정책과 절차를 통해 통제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코이카는 지난 2019년 말 부패방지표준 ISO37001 인증을 받은 후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 심사원을 활용해 부패방지 및 준법 경영 관련 상시적 점검을 하는 등 청렴하고 투명한 기관 운영을 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어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추가로 받기 위해 다양한 준법경영 노력을 했다. 지난 7월 반부패·준법경영 전담조직인 윤리준법팀을 신설했다. 또 내부심사원 육성, 준법경영방침 선포, 준법 매뉴얼 수립 및 의무사항 식별, 각 부서별 리스크 평가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2단계 심사과정을 통과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준법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받았다.
코이카는 준법경영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준법 관련 모니터링 등을 지속할 방침이다.
코이카는 이번 인증 외에도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경영진의 청렴 솔선수범 실천, 내부규정 일제 정비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높아지는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통합인증을 통해 코이카는 원칙 준수에 대한 실천의지 입증 및 임직원의 준법경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준법경영은 모든 분야와 모든 조직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이지만 개도국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며 “코이카 전 임직원은 부패방지-준법경영체계의 안착과 고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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