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별이 '엄마는 아이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가수 별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012년 동료 가수 하하와 결혼한 뒤 세 아이의 엄마가 된 별은 "걸그룹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 나올 거라고 아무도 생각 못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 내가 저녁 밥 준비 안 하고 뭐하고 있지 이런 상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별은 육아를 하면서 참가 지원서를 썼다. 딸 송이가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이는 "싫어, 엄마 하지 마"라고 말했다. 별은 "왜? 엄마 노래하고 춤추고 멋있는 거 많이 할 건데"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송이는 "안돼, 노래하면 안돼. 나랑 있어야 돼"라며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했다. "노래는 그럼 누가 해?"라는 말에는 "송이"라고 답해 웃음을 샀다.
특히 별은 '엄마는 아이돌'에 나온 이유를 밝혔다. "사실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동료들이 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지켜봤지 않냐. 내가 그룹 될 뻔한 적도 사실 있었고 좀 부러웠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서로 의지하고 채워주는 멤버가 있으니까 부러웠던 것 같다"라면서 "내게도 의지할 멤버들을 만난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별은 집에서 연습에 돌입했다. 이때 남편 하하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별을 향해 "기특하다, 언제 이렇게 다 연습을 했냐"라면서 "뭉클하네"라고 말했다. 별은 "여보, 나 이제 아이돌이야"라며 웃었다.
이날 테스트 결과 별은 보컬 레벨에서 '중', 댄스 레벨에서는 '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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