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사랑의 꽈배기' 황신혜, 윤다훈이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박희옥(황신혜 분)은 절친 맹옥희(심혜진 분)의 남편 오광남(윤다훈 분)과 불륜을 저질렀지만, 또 한번 맹옥희에게 들킬 위기를 넘겼다.
맹옥희는 그저 박희옥 걱정뿐이었다. 박희옥이 만나는 남자를 알려주지 않자, 이상한 사람 만나지 말라며 "제대로 된 남자 만나라. 나 봐라, 잘난 거 없어도 오광남 만났지 않았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직접 상대방을 만나야겠다고 선언했다. 맹옥희는 "앞으로 네가 만나는 사람 내가 만날 것"이라고 해 박희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맹옥희는 박희옥과 불륜 관계인 오광남도 의심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오광남이 룸살롱에 다시 다니는 것 같다며 이를 갈았다. 맹옥희는 황미자(오영실 분)를 만나 "오광남에게 여자가 있는 것 같다. 밤마다 문자가 와, 뉴욕갈비가 숯불 피워 놨으니까 빨리 오라고"라면서 "뉴욕갈비 딱 보면 모르냐, 룸살롱 정마담이 보냈을 거야"라고 확신했다.
그는 "오광남이 다신 안 간다고 약속했는데 또 가는 것 같다, 이 인간 가만히 안 둬"라고 덧붙이면서도 다시 박희옥을 걱정했다. "문제는 희옥이야, 남자 있어"라며 어떤 남자인지 알아낸 뒤 자신이 뜯어 말릴 거라고 밝혔다.
맹옥희는 결국 이상한 놈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며 다시 호텔로 갔다. 오광남도 박희옥을 만나기 위해 호텔로 향했다. 오광남은 어디냐는 아내의 연락에 거짓말을 했다. "예술의 전당 왔다. 회사 디자이너들이랑 미술 관람 온 거다. 오늘 늦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저녁 먹어"라고 말했다.
오광남은 "왠지 누가 쫓아오는 것 같다"라며 불안해 했다. 박희옥은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내가 장작에 불붙이고 올게"라면서 샤워를 하러 갔다. 이때 황미자가 '옥희 지금 희옥이 남자 확인한다고 호텔로 갔어! 조심해!'라는 문자 메시지를 오광남에게 보냈다. 오광남, 박희옥은 급하게 짐을 쌌다.
호텔에 도착한 맹옥희는 객실을 잘못 찾아갔다. 오광남과 박희옥은 그를 발견하고 호텔 가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도망쳤다. 맹옥희는 뒤늦게 두 사람을 발견했다. "어? 그 남잔데?"라며 따라갔다. 비상계단으로 도망친 두 사람. 맹옥희는 무언가 수상하다고 생각했다. "대체 누군데 그러지? 정말 이상하네"라면서 "설마 아니겠지. 아닐 거야, 아닐 거야"라고 혼잣말을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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