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보였다. 사진은 지난 12일(한국시각)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한 호날두. /사진=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보였다.
영국 더선은 23일(한국시각) "호날두가 동료들을 이끌고 맨유 훈련장에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맨유는 최근 선수와 스태프를 포함해 총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여파로 맨유는 경기장은 물론 훈련장까지 폐쇄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경기(브렌트포드·브라이튼)들도 연기됐다.

이날 맨유 선수들은 오는 28일에 열리는 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대비하기 위한 두 번째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마커스 래시포드(맨유)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오늘 훈련을 소화했고 지난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선수들도 왔다"며 "내일 나머지 선수들이 합류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선수들이 돌아왔다"면서 "이번주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고 설명했다.
영국 더선은 23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이후 두 번째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맨유와 인터뷰하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맨유 홈페이지 캡처
맨유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이후 지난 22일 첫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훈련을 나눠서 진행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 도니 판 더 빅, 제이든 산초 등은 첫 훈련 세션에 참여하지 않았다.
영국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줄였다. 이로써 EPL 팀들은 주측 선수들을 박싱 데이(크리스마스 다음날 경기)와 뱅크 홀리데이(은행이 쉬는 날·공휴일) 경기에 대거 포함시킬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