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23일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윤 후보가 지난 22일 전북대학교를 찾아 “가난하고 배운 게 없으면 자유가 뭔지 모른다”고 말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행자가 묻자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실언에 우리 국민들이 쫓아다닐 만한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며 “정말 너무 피곤한 일”이라고 했다.
‘자유’에 대한 가치관을 묻는 질문에 심 후보는 “국가가 교육을 책임지지 않아서 부모님이 뒷바라지 해줄 능력이 안 돼서 교육을 덜 받은 분들이 개성과 잠재력을 발휘하면서 시민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자유를 부여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사명”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지난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에서 열린 학생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유의 본질은 일정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지 알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극빈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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