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오찬 회동을 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국가비전과통합위원회를 신설해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1시간20분가량 오찬 회동을 했다.


오찬 전 이 후보는 "(대선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대표님이 많이 좀 업어달라"고 했다.

회동 이후 이 후보는 "이 전 대표는 지금까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줬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필요한 조직에 직접 참여하시고 민주당의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생각되고,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 전 대표가 많이 채워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제가 활동하기에 많은 과정에서 이 후보와 당과 결이 조금 다른 얘기도 할 수 있겠지만 이 후보가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이날 오찬 회동 중 두 사람의 지지자들은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외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중구 달개비 식당에서 열린 오찬 회동후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2.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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