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피선거권을 제한받던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복권 소식을 알리며 "긴 어둠의 터널을 벗어난 느낌"이라고 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힘든 처지의 저를 변함없이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5년간 새옹지마, 인지상정의 인생사를 배웠다"며 "모든 걸 잃은 저를 지켜주신 깐부님들 덕분에 남양주를 지킬 수 있었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2022년을 앞두고 오는 31일자로 박근혜 전 대통령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선거사범의 경우 18대 대선과 5·6회 지방선거, 19·20대 총선 선거사범 315명을 복권했다. 최 전 의원뿐 아니라 최명길·박찬우·이재균·우제창 전 의원과 최평호 전 고성군수 등이 대상에 포함됐다.
최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남양주시청 사무실을 돌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18년 벌금 150만원형을 확정받아 출마를 제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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