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화여대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을 방문해 이선영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으로부터 병상확충과 관련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성탄절을 맞아 "코로나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 특히 가족을 떠나보낸 분들과 병상에 계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식 SNS에 남긴 성탄절 기념 메시지에서 "우리는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세상이 더 따뜻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적었다.
문 대통령은 "사랑과 온기를 나누는 성탄절이다. 예수님은 세상의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며 "이웃이 아프진 않은지, 밥은 드셨는지, 방은 따뜻한지 살펴보는 이들의 손길이 예수님의 마음일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성탄절 기념 메시지./사진=문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이어 "1897년 12월 25일, 정동 예배당은 '빈한한 사람과 병든 이들'을 위해 헌금을 거뒀다"며 "1921년 성탄절에는 충북 영동의 한 의사가 '병자의 진찰과 약품'을 무료로 베풀었다. 이듬해 이화학당 학생들은 러시아와 만주 동포들에게 천여 벌의 옷을 만들어 보냈다.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시며 우리의 마음은 더 따뜻해졌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세상이 더 따뜻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서로 보듬어주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이화여대 의대 부속 서울병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현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