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테니스 선수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계속되고 있다.
캐나다 테니스 기대주 데니스 샤포발로프(22)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샤포발로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고, 절차에 따라 격리돼 최근 나와 접촉한 사람들에게 연락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샤포발로프는 캐나다 테니스 유망주다. 올해 윔블던에서 준결승에 오르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내년 1월 열리는 2022 남자프로테니스(ATP) 컵과 호주오픈 참가 차 호주에 머물고 있는 와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테니스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은 이달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달 중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바달라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이 연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라파엘 나달(스페인),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온스 자베르(튀니지) 등이 확진된 가운데, 샤포발로프 역시 이 대회에 참가했다.
2022년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테니스 스타들의 연이은 확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니스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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