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한 사람만' 박수영이 한규원과의 데이트에 설렜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성미도(박수영 분)는 재벌 3세 구지표(한규원 분)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구지표가 SNS를 통해 '오늘 나 볼 수 있어?'라고 하자, 성미도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성미도는 꽃단장을 하고 호스피스 앞에서 기다렸다. 이때 구지표가 오픈카를 타고 등장했다. "언제부터 나와 있었어?"라는 말에 성미도는 "지금 나왔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성미도는 왜 자신을 불러냈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근데 갑자기 왜? 나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 없잖아, 친구 만날 때만 가끔 봤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구지표는 "너 나 좋아하잖아, 아니야?"라면서 자신있게 받아쳤다. 성미도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닌 건 아니지만 어떻게 알았냐"라고 되물었다. 구지표는 "나 안 좋아하는 여자 별로 없거든"이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성미도는 어이 없다면서 차에 탔다. 그는 "근데 오빠는 여자 안 좋아하잖아"라고 물었다. 구지표는 맞다며 "연애해도 오래 못 가"라고 밝혔다. 성미도는 자신의 시한부 인생 얘기를 꺼냈다. "난 뭐 죽는다니까 동정하는 거야?"라고 말한 것.
구지표는 속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응, 그냥 좀 관심이 가"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성미도는 그런 구지표의 솔직함에 황당해 했다. "아니 너무 대놓고 그러니까 황당하네. 안 죽으면 어쩌려고?"라고 받아쳤다. 구지표는 "그럼 더 좋지"라고 해 성미도를 또 한번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성미도는 다음 날 아침 호텔에서 혼자 눈을 떴다. 객실에 자신밖에 없었고, 구지표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성미도는 서운한 감정을 느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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