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이 지난 28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제작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시즌3까지 제작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지난 28일 KBS '뉴스라인'과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후속작 얘기를 꺼냈다. 황 감독은 "저희와 넷플릭스가 시즌2·3에 대해 같이 논의하는 중"이라며 "아마 조만간 어떤 결과물이,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걸 안다"며 "그래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긍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진행자가 "미국에서 한 인터뷰를 보면 시즌2에서 성기훈(이정재 분)이 돌아와 세상을 위해 무언가를 할 것 같다는 건 확실하다고 하셨는데 귀띔을 해주실 수 있냐"고 묻자 황 감독은 "성기훈이 풀어나가는 이후의 이야기가 위주가 될 것인데 기훈의 이야기와 기훈이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큰 줄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답했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을 놓고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이야기다. '오징어 게임'은 내년 1월9일(현지시각) 열리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남우주연상·남우조연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