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아에 따르면 EV6는 최근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전문 매체가 실시한 신차 평가에서 주행·디자인·공간 등 다방면에 걸쳐 호평을 받았다. 기아는 이번 평가로 EV6의 유럽 시장 공략이 순조로울 것으로 낙관한다.
평가에 참여한 현지 자동차 전문지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다. 이들은 운전성능, 기계적인 완성도, 아우토반 배경의 초고속 주행 안전성 등 기술적으로 까다롭게 자동차를 평가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EV6에 대한 호평은 기아에겐 호재라는 분석.
기아는 올해 EV6 흥행을 앞세워 내년에는 전동화 라입업을 더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기아의 전동화 라인업 포문은 ‘니로 2세대’가 연다. 기아는 니로 2세대를 2022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
전동화 라인업 강화로 기아의 주가 전망도 밝다. 지난 30일 기아의 주가는 8만2200원으로 마감돼 전 거래일 보다 1200원(-1.44%) 떨어졌다. 기아는 최근 1년 주가가 10만1000원을 넘는 등 견고한 흐름을 보였지만 올해 장 마감 하루를 앞두고 8만원대까지 떨어졌다. 투자업계에서는 반도체 악재 등이 여전하지만 기아의 주가 전망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본다.
임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세대 니로는 1세대의 두배인 연간 2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해 기아의 전동화 라인업을 탄탄하게 받쳐줄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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