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데이식스'(DAY6) 제이(Jae)가 팀에서 탈퇴했다.

JYP는 1일 "지금까지 데이식스 멤버로서 함께 해온 제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1년 12월31일부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제이 본인과 오랜 기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고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제이와 당사가 함께 하는 인연은 마무리 됐지만 새 출발을 하게 된 제이의 향후 행보를 저희 JYP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도 이날 소셜 미디어에 "많은 고민을 했고 많은 노력을 했으나 제가 여기에 머물러 있기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회사와 논의 후 죄송하게도 쉬어가야 될 것 같다"고 남겼다.

제이는 2011년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JYP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해 활동해왔다. 재작년 5월 심리적 불안증세를 호소해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앞서 제이는 지난 2020년 6월 소속사를 공개 저격하며 부당대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제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유튜브도 저는 혼자 온갖 욕 다 먹어가면서 눈치보면서 빌면서 겨우 허락받고 혼자서 다하고 결국 회사 사람이 좋게 보지 않는다는 의견으로 접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왜 다른 멤버는 매니저분들이 스케쥴표도 만들어주고 회사가 콘텐츠 비용도 도와주고 회사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좋게 좋게 할수 있는거죠?"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소속사의 부당대우 및 멤버 차별 논란이 이슈화되자 제이는 "방금 회사랑 대화를 다시 해보니 오해가 많았던 것 같다"면서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은 회사와 저의 개인적인 문제였고 멤버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