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각) "최근 병원에서 현역 복귀를 승인받은 에릭센이 새로운 팀을 구하는 중"이라며 "일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 측의 마틴 슈츠 대변인은 스포츠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 검사를 이미 받았고 결과는 긍정적이었다"며 "곧 팀 훈련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릭센은 현역 복귀를 결심해 새 팀을 구하고 있고 몇 팀과 구체적인 얘기까지 나눴다. 현재 덴마크·네덜란드·잉글랜드 팀들이 에릭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센은 지난해 6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덴마크로 돌아가 5달 동안 휴식을 취하며 재활 치료를 받았다. 에릭센은 현역 복귀를 위해 카아소(스위스)의 훈련장에서 개인 운동을 하고 있다.
에릭센은 최근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 밀란 소속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인터 밀란이 에릭센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세리에A 규정상 에릭센이 착용한 체내자동제세동기가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에릭센은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