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는 5일(이하 한국시각) 소속팀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더 명확한 메시지를 보냈어야 했다"고 밝혔다.
루카쿠는 최근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에서의 생활이 행복하지 않다"며 "인터 밀란에 남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왔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특히 루카쿠는 팀에 합류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의 전술에 대한 불만과 전 소속팀으로의 복귀 의사 등을 나타내 물의를 일으켰다.
앞서 2021-22시즌을 앞두고 루카쿠는 인터 밀란에서 구단 최고 이적료인 9750만파운드(약 1575억원)의 이적료에 첼시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앞서 루카쿠는 지난 2011년 안더레흐트(벨기에)에서 첼시로 처음 이적했다. 이후 웨스트브롬위치(임대), 에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 등을 거쳐 다시 합류했다.
루카쿠는 구단을 통해 사과했다. 루카쿠는 "메시지가 더 명확했어야 했다"며 "인터 밀란 팬들과 작별 인사를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첼시 구단과 팬, 동료들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구단은 날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나도 오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답답해하는 것을 이해한다"며 "내 의지를 보여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인터뷰를 할) 시기가 아니었고 앞으로는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투헬 감독은 "루카쿠가 사과를 했고 오늘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오는 6일 오전 4시45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 4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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