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배우 김미수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그의 아버지가 SNS에 올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인의 아버지는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의 연기 활동을 응원해왔다. 지난 2019년 JTBC 드라마 '루왁인간'의 홍보와 함께 꾸준히 딸을 응원의 글을 남겼다.
2020년 2월에는 "제 딸 미수가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주인공 차유리'(김태희) 여동생 '차연지' 역으로 출연합니다. 그 동안 독립영화나 단막극은 종종 출연했는데, 미니시리즈에 데뷔하는 건 처음이네요" "첫 방송은 오늘 밤 9시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합니다"라며 드라마 극본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을 함께 게시하기도 했다.
또 드라마 종영 후 인터뷰를 공유하며 "예쁘게 잘 봐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해 6월 26일에는 "KBS 수목드라마 '출사표'에 출연소식을 전하며 "이번엔 제법 비중이 높은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며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고 했다.
김미수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 중이던 상황. 그는 극 중 영로(지수)의 기숙사 절친인 여민정 역을 연기했다. '설강화'는 이미 사전 제작을 모두 마친 상태다. 하지만 '설강화' 측이 김미수 촬영분에 대한 방송 여부를 두고 요족과 논의 할 여지도 있다.
또한 김미수는 OTT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 '키스 식스 센스'를 촬영 중이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미수의 비보가 전해진 이날 예정했던 촬영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미수의 소속사 풍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아파하고 있는상황"이라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긴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속사 측은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란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김미수는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 5층에 마련됏으며, 발인은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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