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와 첼시가 오는 13일 새벽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리그컵(EFL)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사진은 지난 6일 EFL컵 1차전을 치르는 선수들. /사진=로이터
토트넘 훗스퍼와 첼시가 또 한 번 맞붙는다.
양팀은 오는 13일 새벽 4시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앞선 1차전에서는 첼시가 2-0으로 토트넘을 눌렀다.

손흥민(토트넘)은 1차전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34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6시즌 연속 공식경기 두 자릿수 득점도 다음으로 미뤘다. 여기에 손흥민은 현재 다리 근육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이 결장된 상태에서 2점 차 열세를 뒤집기 위해서는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등 공격진의 활약이 필수다.


첼시는 지난 1차전에서 4백으로 깜짝 전술 변화를 줬다. 에두아르 멘디가 네이션스컵에 차출됐고 티아고 실바가 여파로 출전하지 못해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를 포함해 안토니오 뤼디거,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수비진들의 고른 활약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은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가 탈락했다. 때문에 맨시티 이외 팀들로선 오랫만에 리그컵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치열한 런던 더비 끝에 어느 팀이 결승전으로 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