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과 메트로, 스페인 마르카 등 유럽 매체들은 12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오스카를 데려오기 위해 협상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달 이적시장서 필리페 쿠티뉴를 애스턴 빌라에게 임대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로 다시 돌아올 수 있지만 완전 이적 옵션이 계약(3300만파운드·약 538억원)에 포함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과 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쿠티뉴의 대체자로 오스카를 지목했다. 다만 이적료와 연봉이 큰 걸림돌이다. 현재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오스카가 요구하는 거액의 연봉을 맞춰줄 수 없다. 높은 이적료도 지불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스카는 2017년 이적료 6700만파운드(약 1090억원)에 첼시에서 상하이로 떠났다. 상하이에서 4년 계약과 함께 주급 40만파운드(약 6억 5100만원), 연봉 2080만파운드(약 338억3000만원)를 받았다. 당시 오스카의 이적료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다만 오스카 측도 바르셀로나 이적에 관심이 있어 연봉 삭감은 감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한 가지 문제는 오스카가 오는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는 것이다. 상하이 측에선 높은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선수인 만큼 최대한 많은 금액을 받고 오스카를 내보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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