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베테랑'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2021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서 상대팀 인터 밀란 스태프를 밀쳐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로이터
유벤투스의 '베테랑'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인터 밀란과 경기에서 상대팀 스태프와 물리적 충돌을 벌였다.
유벤투스는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서 열린 인터와의 2021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에서 1-2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아쉽게 놓쳤다. 이날 유벤투스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 알렉시스 산체스(인터)에 결승골을 허용해 패했다.

논란의 장면은 산체스의 역전골이 들어가자마자 발생했다. 유벤투스는 1-1로 비기고 있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승부차기를 대비해 보누치를 투입할 예정이었다.


유벤투스 스태프들은 보누치가 연장이 끝나기 전에 교체될 수 있게 소속 선수들에 공을 밖으로 내보내라고 계속해서 명령했다. 하지만 인터는 알렉스 산드로(유벤투스)의 실수를 틈타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를 본 인터 벤치는 환호했다.

인터 벤치 바로 옆에서 교체를 기다리던 보누치는 골을 자축하고 있던 크리스티아누 모르질로 인터 총무에 다가가 여러 번 강하게 밀치며 불만을 호소했다.

이를 본 팬들은 트위터에서 보누치를 지적했다. 한 팬은 "나이도 많은데 철없는 행동을 하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매너 없고 거만하기만 한 행위"라고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