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원윤종(봅슬레이)/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강원도청) 팀이 2021-22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7위를 기록했다.
원윤종과 김형근(강원BS연맹)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1-22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마지막 8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1·2차 합계 2분12초68로 7위를 마크했다.

원윤종은 김형근과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


2인승의 주전 브레이크맨 서영우(경기BS연맹)는 어깨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다. 이어 김진수(강원도청)가 2차대회부터 7차 대회까지 원윤종과 호흡을 맞췄다. 김형근과의 조합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1차 대회에서 17위, 2차 21위, 3차 17위, 5차 21위에 머물렀던 원윤종팀은 6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9위를 기록, 반등했다. 이어 6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인 6위에 오르더니 7차 대회 7위, 8차 대회 7위로 기분 좋게 마무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팀(석영진·장기건)은 1차 시기에서 1분7초37로 26위에 그쳤다.


우승은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독일)이 2분 11초76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프리드리히 팀은 8번의 월드컵 경기에서 7번 우승, 올림픽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2위는 저스틴 크립스 팀(캐나다), 3위는 요하네스 로크너 팀(독일)이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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