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풋볼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 앨러스데어 골드는 지난 17일(한국시각) 안토니오 콘테 현 감독을 시작으로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현 파리 생제르맹), 조세 무리뉴(현 AS로마),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기자회견장 모습을 비교했다.
골드 기자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그라운드 위에서는 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이지만 기자회견장에서는 다소 침착하다. 심지어 통찰력을 지닌 신중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방송 기자회견 포함 보통 40~45분 정도를 사용하며 다른 감독에 비해 오래 진행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포체티노 감독은 영어가 유창하지 않기 때문에 기자들을 포함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이해시키기 위해 반복적으로 설명했다. 골드 기자는 "포체티노 감독의 영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고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그 어떤 질문에도 재치있게 맞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스타일이었다. 반면 누누 감독은 말수가 없었다. 포체티노 감독에 비하면 절반 정도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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