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봉곤과 전혜란이 한옥 살이를 두고 의견 다툼이 있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김봉곤의 집 보일러가 고장 나 난리가 났다.

가족들은 밤새 추위에 떨었고, 아침엔 찬물밖에 안 나왔다. 김봉곤은 물티슈로 씻으라고 했다. 김봉곤은 익숙한 듯 물티슈로 얼굴을 닦았다. 보일러는 고장 난 상태였는데, 바닥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바닥 공사를 다 하려면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20일가량 걸린다고 했다. 그런데 김봉곤은 공사를 봄에 할 것이라고 했다.


아내 전혜란은 끓인 물로 설거지를 하면서 분노했다. 전혜란은 김봉곤에게 설거지를 해보라고 했다. 김봉곤은 투덜거리면서 안 하려고 했다. 전혜란은 직접 하면서 얼마나 불편한지 겪어보라고 했다. 전혜란과 큰딸은 빨리 공사를 하자고 설득했다. 특히 전혜란은 "겨울마다 이런 다툼이 있었다. 그런데 또 겨울을 이대로 지내자는 거냐. 공사를 안 하겠다는 거냐"고 따졌다. 김봉곤은 이사할 형편이 안 된다고 말했다. 전혜란은 "서당 팔면 되겠네"라고 최후통첩을 했다.

큰딸 자한은 "어머니는 나중에 한다고 하고 안 해서 화가 난 것 같다"며 김봉곤이 구체적인 계획을 말한다면 전혜란의 화가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곤은 전혜란에게 "공사도 하고, 견적도 뽑아보겠다"고 말했다. 전혜란은 김봉곤이 계획을 얘기하자 당장 행동에 옮기자고 했다. 전혜란은 "이렇게 마음 생겼을 때 해야지. 하룻밤만 지나도 마음 바뀌잖아"라고 말했다.

온 가족이 부동산에 갔다. 전혜란과 세 자매는 깔끔한 아파트를 구경하며 신이 났다. 반면 김봉곤은 너무 넓다면서 방 하나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 특히 아이들은 따뜻한 물이 나오는 화장실을 구경하면서 좋아했다. 김봉곤은 더 작은 집은 없냐고 물었다. 또 아파트가 너무 넓고 풍수지리가 안 좋다고 트집을 잡았다. 전혜란은 커튼을 치면 층수를 모른다고 응수했다. 김봉곤은 세 자매의 애교에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날 밤 김봉곤은 갑자기 가족들을 불러냈다. 김봉곤은 방에 아궁이에 불을 때고 난방 텐트를 쳤다.


홍성흔 가족은 번지 점프에 도전했다. 홍화리가 가장 먼저 뛰겠다고 자청했다. 홍성흔과 김정임은 홍화리를 기특하게 바라봤다. 홍화리는 "시험 잘 보게 해 주세요"라고 외친 뒤 망설임도 없이 허공으로 날았다. 김정임은 딸의 용감한 모습에 울컥한 듯 눈물을 흘렸다. 번지대에 남은 홍성흔과 홍화철은 서로 먼저 뛰라며 실랑이를 했다. 홍화철은 50분 만에 성공했다. 이제 홍성흔만 남았다. 홍성흔은 연예대상을 바라면서 멋있게 뛰어내렸다. 홍성흔은 "우리 가족 정말 용감하다"며 감격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