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1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1대 21로 이겼다./사진=뉴시스
한국 남자 핸드볼이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에서 첫 승을 거두며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1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1대 21로 따돌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결선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전에서 13대 11로 앞선 한국은 후반전 초반부터 몰아치며 5분 만에 18대 13로 격차를 벌렸다. 

한국 속한 결선리그 1조에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가 속해 있다. 여기서 2위 안에 들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출전했으며 상위 5개국에 올라서면 내년 폴란드와 스웨덴에서 열리는 제28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은 그동안 이 대회에서 총 9회 우승, 4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마지막 우승은 2012년 사우디에서 열린 15회 대회로 지난 2020년 열린 제19회 대회에서는 카타르에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0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